매일신문

LPG차량 불법개조 용품상 브로커 부추겨

며칠전 가족과 함께 경산쪽으로 가던중 국도변 자동차 용품점에서 물건을 골랐다.

그 용품점 주인은 장애인 명의를 빌려 그 명의로 LPG차를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제안을 했다.

일반 승용차는 기름값이 워낙 비싼데 비해 LPG차는 1/3밖에 안된다. 그러나 LPG차는 장애인에게만 판매가 되므로 그걸 어디선가 구해다가 웃돈을 얹어 일반인들에게 팔아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불법이었다.

이런 장애인 명의가 어떻게 이런식으로 흘러나와 거래되고 있는지 그 실태야 알 수 없지만 이것은 아주 나쁜 행위라고 본다. 장애인들이 생활이 힘들어 그걸 팔수는 있었겠지만 그걸 사라고 양쪽에 대고 부추키는 브로커들을 적극 단속해야겠다.김성준(대구시 서구 원대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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