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학원에 등록하러 가서 신용카드를 냈더니 취급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몇십만원씩 하는데 카드를 안받느냐고 했더니 정 그러면 카드받는 자동차 학원에 가면 될것 아니냐고 퉁명스레 대꾸했다. 요즘 거의다 결제가 되는줄 알고 돈을 가지고 가지 않았다가 낭패만 당했다.
며칠후 대학 다니는 아이의 외국어 학원 학원비를 결제하려고 입시학원에 갔었는데 그곳 또한 카드를 안받았다. 마치 약속이나 한것처럼 학원들은 하나도 카드결제를 안해주는 것이었다. 서민들은 가급적 카드로 결제하고 그걸로 세금공제를 받고싶어 한다. 그런데 정작 이런데서는 아직도 일체 카드결제를 안받아주고 또 그나마 받아주는 곳 조차 10만원 이상으로 제한하는 곳도 많다. 또 신용카드 종류도 한두개만 받는다. 이런 현실을 파악해 세무서에서 이런 업소들에 대해서는 강력히 세무조사를 하고 카드결제를 받도록 유도해줬으면 좋겠다.
유치상(대구시 중구 봉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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