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로 대폭 신설 CATV Q채널 내달부터
○…다큐전문 케이블TV Q채널(25)은 다음달부터 시사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매일 밤 10시를 '시사 시간대'로 정하고 월∼토요일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과 경제 가이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
이 시간 매주 월요일에는 시사 프로그램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미국 CBS 방송의 시사다큐 '60 Minutes'를 방송한다. △암은 정복될 것인가 △흑인 오락방송 BET의 성공신화 △죽음을 부르는 살빼기약 △범죄본능은 유전인가 △미국내 총기판매의 문제점 등의 프로가 준비돼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프랑스의 TF1이 제작하는, 각 민족의 고유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인류학적 시사 프로그램 '르포 52'를, 수요일에는 'BBC 시사스페셜'을 각각 방영한다.
목요일에는 아시아 각국의 독특한 풍습과 문화를 소개하는 Q채널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아시아 리포트'를 시간대를 옮겨 방송하며, 금요일에는 신설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기평의 토크&토크'를 편성했다.
CNN의 간판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를 한국적 양식으로 소화하는 것을 지향하겠다는 '토크&토크'는 그 주의 이슈가 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1대1 대담을 펼친다. 김기평씨는 중앙방송 시사팀 부장. 첫 초대손님으로는 김종필 총리가 나올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쉽고 재미있게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프로그램 '헬로 머니'가 신설된다.
◈뉴스·증권프로 강화 CATV MBN
○…케이블TV 경제 보도채널 MBN(20)이 추석 연휴를 끝낸 뒤 27일부터 개편된 가을 편성을 방송, 뉴스·증권 프로를 강화했다. 일요일에도 뉴스를 방송하고, 평일 뉴스도 하루 7회에서 9회로 확대 편성했으며, '증권 와이드쇼'(토요일 오후 2시·3시)를 신설해 한주간의 증권시장을 총정리하고 증권가의 화제거리·화제인물 등을 함께 소개한다.
시세 변동이 심한 증시에서 오전장 시황을 종합 정리하고 오후장의 장세를 전망, 투자자의 판단을 돕는 프로로 '증시 정오의 진단'(평일 낮 12시)도 선보인다.
부동산 프로의 경우, '부동산 광장'(토요일 오전 11시)을 새로 편성, 전국의 부동산 매물과 시세를 소개키로 했다. 그외 각종 세무상식과 절세 아이디어를 다룰 '세금 보디가드'(화요일 오후 2시 30분)도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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