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는 음식 어떻게 줄일까?

생활 쓰레기는 주는 반면, 음식물 쓰레기는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식생활개선운동본부가 최근 발행한 '안전 식품 정보지'에 따르면 음식 쓰레기 발생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 바로 가정과 식품 접객업소. 통계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에 1만8천55t이 배출되는데, 이중 42%가 가정에서 배출된다.

가정에서 남는 음식물을 줄이는 방법.

첫째 충동구매로 인한 과다한 식품 구입을 자제한다.

둘째 선도가 좋은 재료일수록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버리는 양도 적다. 신선한 식품을 선별, 구입한다.

셋째 음식은 먹을 만큼 장만하여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않도록 한다. 넷째 찌개류 조리시 꼭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

다섯째 식사 때 남겨지는 음식물이 없도록 소형 찬그릇을 사용하고, 부족할 때는 더 낼 수 있는 뷔페식 식사 문화를 만든다.

여섯째 여행할 때 도시락을 이용하면 외식비도 줄이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

일곱째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 공터나 주말 농장에서 발효제와 혼합하여 일정기간 썩히면 유용한 거름이 된다.

여덟째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에는 이물질과 물기를 제거하여 퇴비, 사료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분리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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