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하수처리장 국비보조 확대건의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관용)는 28일 구미시 LG비산복지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하수종말처리장 국비 보조비율 확대 등 9개의 중앙건의사항을 채택,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결의했다.

시장군수 협의회의 이같은 중앙건의사항은 지난 8월12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시장, 군수 구청장의 협의체가 법적근거를 갖게되면서 정부에 의견제출 권한이 부여돼 앞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불합리한 법규개정 요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지방자치법 개정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는 경북도내 23개 시장군수중 20여명이 참가, 시군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공동개발에 관한 의견상충 협의 등 자치단체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광범위하게 토의했으며 실질적으로 지방행정 수행에 걸림돌이 되고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도내 시군에서 추진중인 특수시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한 가운데 영덕군의 2000년 기념숲 조성사업과 고령군 대가야 축제, 청소사업 민간위탁.통합운영사례 등은 자치단체장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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