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수질환경사업소 '소화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소화조 내부 배관지지대 보수공사를 하던 인부 3명 가운데 이현권(51·대구시 동구 신천동)씨가 숨지고 김동환(60·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노동웅(49·대구시 동구 신천동)씨 등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신천수질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93년 설치된 소화조는 폐수처리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장치로 지난 7월부터 내부 수리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다.한편 경찰은 인화성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떤 가스인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어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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