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25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1동 김모(52·여)씨 집에 4인조 강도가 침입해 김씨와 김씨의 세딸을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고 장롱속에 있던 38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1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초인종이 울려 나가서 대문을 열어보니 30, 40대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4명이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집으로 침입했다"며 "이들이 집안에 있던 넥타이로 가족들의 손발을 묶은 뒤 장롱을 뒤져 금목걸이 등 귀금속과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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