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낙동강 제방이 붕괴되는 등 지역에 많은 수해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는 수해방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 피해주민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해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실련은 수해 피해사례 접수창구(754-2533)를 개설, 인재에 의한 수해에 대해서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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