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잔학행위 조사 강행 유엔, 印尼軍도 포함

유엔 인권위원회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락 여부에 관계없이 동티모르에서 자행된 잔악 행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유엔 대변인이 29일 말했다.

프레드 에카르트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유엔 인권위원회가 인도네시아내 인권단체 및 동티모르내 목격자의 협조를 얻기를 희망하며 잔학행위에 대한 책임소재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군에 대해서도 조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카르트 대변인은 이 때문에 유엔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조를 희망하고 있지만 이것이 조사의 전제조건은 아니라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위원회의 조사는 실시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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