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산림 병충해 매년 급증

매년 기상 이상등 원인으로 산림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으나 방제 예산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상주시의 경우 올해 발생한 산림 병해충 피해 발생 면적은 참나무 님포잎벌이 500㏊, 대벌레 500㏊, 솔잎혹파리 200㏊, 기타 병해충 400㏊로 전체 1천60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병해충 발생 면적과 비교하면 거의 50% 이상 늘어난 것.

산림 병해충은 신종 발생등 매년 증가 하고 있는데도 올 방제 예산은 8천만원에 불과해 매년 제때 방제를 못하고 해를 넘기는 실정이다.

산림관계자는"항공방제의 경우 산림청의 헬기 지원이 뒤따르지만 솔잎혹파리등은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방제면적을 확대 못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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