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팀 감독의 말

팀플레이 살아나 상승세-허정무 한국 감독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이겨줘 고맙다. 중국전을 계기로 특

유의 팀플레이가 살아나 상승세를 탔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나간 얘기지만 선수들의 마음 고생이 무척 심했다.

오늘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팀분위기를 감안할 때 좋은 경기를 했다. 초반 중국이 거칠게 나오고 심판이 파울을 불어주지 않아 힘들었지만 투지로 잘 극복해냈다. 수비에서 남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공.수 모두 엇비슷한 수준-로버트 후튼 중국 감독

한국에 축하한다는 소감을 밝히고 싶다. 매우 좋은 경기

를 했다. 공,수 모든 면에서 치열하고 엇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게 개인적인 평가다비록 중국은 졌지만 우리가 한국보다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가 한국을 충분히 꺾을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

중국이 탈락했다고 단정짓지 말아달라. 언제든지 상황은 뒤집힐 수 있다.

한국의 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판정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번복되지 않는 제소는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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