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과 남해안 일대에서 맹위를 떨쳤던 유해성 적조가 완전 소멸됐다.
국립수산진흥원은 동남해안 일대에 대한 적조예찰 결과 이 일대 적조생물이 완전 소멸된 것으로 확인돼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우리나라 전 연안의 적조경보와 주의보를 전면 해제했다.
올해 유해성적조는 지난 8월11일 전남 외나로도 해역에서 첫 발생해 계속 북상, 경북 감포, 포항, 영덕 등 동해안 일대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됐으며 발생기간도 50일 이상 지속돼 3억2천여만원의 피해를 입혔다.
李相沅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