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스타' 남나리(13.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LG전자)가 오는 11월22일께 두번째 고국을 방문한다.
지난 3일 끝난 99ISU주니어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2차대회에서 준우승한 남나리는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8차대회에 참가한 뒤 다음날 한국을 방문한다고 남나리의 후원업체인 LG전자가 4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남나리가 지난 3월 왔을때는 체류기간이 짧았고 호텔 아이스링크에서 공연을 가져 많은 팬들에게 다가설 기회가 적었다. 이번에는 기간도 좀 더 늘리고 공연도 목동링크 등 넓은 곳에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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