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정상급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폴리야코프의 독주회가 6일 오후7시30분 대구산업정보대학 대강당에서 열린다.
폴리야코프는 지난 86년부터 상트 페테르스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러시아 및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독주 활동을 펴고 있다.
한 · 중문화예술연구소(소장 전우진)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전주곡(작품3 · 23 · 32), 차이코프스키의 6개의 소품(작품19), 무소르그스키의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또 대구산업정보대 이인숙 · 홍성수 · 김지연 교수가 출연,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 곡 '왈츠와 로망스'를 연주한다. 전석 초대. 문의 053)74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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