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이즈 환자 둘 행방불명

울산시가 관리중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환자 2명이 행방불명돼 허술한 관리체제를 드러냈다.

울산시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는 지난 88년이후 모두 16명의 에이즈환자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은 타지로 전출해 현재 13명이 있으나 이 가운데 2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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