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용흥동 현대1차아파트 진입로~용흥동사무소간 수압보강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낮에만 공사를 해 불만이 높다.
용흥동 고지대 식수난 해결 차원에서 이 공사를 벌이고 있는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통행을 차단, 인근 수천세대 주민과 연화재를 이용하고 있는 수천대의 차량들이 우회할 수밖에 없어 하루종일 심각한 체증을 빚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시공업체는 낮시간동안만 공사를 벌여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
주민들은 불가피한 공사라 하더라도 통행을 차단시킨 구간이 포항시의 주요 교차로지점인만큼 야간공사를 해서라도 하루빨리 통행을 재개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공정이 까다로워 전문 작업팀을 24시간 공사에 투입키 어려우나 주민불편을 고려, 앞으로는 야간 작업도 병행해 최대한 공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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