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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PS진출 아직 희망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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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대전 원정경기에서 승리, 포스트시즌(4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불씨를 살려놓았다.

포항은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99바이코리아컵 K-리그에서 김세인 백승철의 골로 2대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포항은 4위 부산을 승점 2점차로 끈길기게 추격했다. 포항은 9일 대우와의 홈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4강행을 넘볼 수 있다.

전남은 광양구장에서 후반 세자르, 임관식의 연속 골에 힘입어 현대를 2대0으로 꺾고 3위를 지켰다. 승점 36점을 기록한 전남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해도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됐다.

부산에서는 대우가 후반 39분 권해창이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전북을 1대0으로 눌렀다. 대우는 승점 34로 4위를 유지했고 전북은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접었다.

이밖에 수원에서는 '안방불패'를 자랑하던 수원 삼성이 안양 LG에 2대3으로 역전패, 20경기 연속 홈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 부천 SK는 일화를 2대1로 물리치며 프로축구 통산 4번째로 200승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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