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동의 미래에 대해 지역민 다수가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으며 그 이유로 중앙정부의 유교문화권 개발의지가 어느때 보다 높고 지역의 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안동지방자치연구소가 가톨릭상지대학 관광경영학과 김상우교수와 공동으로 최근 20세 이상 지역민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동권 관광전반에 대한 의식 및 실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지역관광의 기폭제가 된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방문에 대해 80%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90%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관광개발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부분으로는 부족한 관광기반시설 확충(39%), 다양한 상품개발(23.4%), 중앙정부의 정책 및 재정적지원(21%),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관광개발(15.1%) 등을 들었다.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문화관광 중심의 부대시설 개발(62%)을 원했고 자치단체의 관광행정과 계발계획에 대해 잘모르고 있으며 관련 행정 부분은 계획만 요란하다(48.2%), 관 위주로 치우친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김교수는 안동권 관광개발을 위해 관광전문가와 실무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 하는 가칭 '안동권 관광개발추진협의회'설립,지역 생태환경을 기본으로 유교문화 중심의 주변환경을 개발하는 안동권 관광개발등 5대 과제를 제안 했다.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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