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부는 10일 기무사령부 소속 영관급 장교 4, 5명이 병무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부에 따르면 기무사 영관급 장교 4, 5명이 군의관 등에게 입대예정자의 군면제나 사병의 의병제대 등을 알선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 기무사 장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군검찰은 조만간 이들 영관급장교를 소환, 병무비리를 청탁한 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혐의내용이 확인될 경우 전원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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