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사도중 TV고장 업체 보상않고 발뺌만

2주전 평리동에 있는 D익스프레스를 통해 이사를 했다. 이사후 TV가 나오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수리를 마쳤다.

원인이 충격에 의한 것이라고 해서 다음날 바로 이사짐센터에 연락을 했다. 담당자는 추석후에 찾아와서 배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2주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 2회의 전화와 1회의 방문으로 보상을 요구했지만 해준다는 말만 할뿐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담당자는 원래 안나오던 TV가 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하고 수리비 1만1천원이 뭐 그리 큰돈이냐고 말을 했다. 이사후 컴퓨터 책상의 받침대도 부러진 것을 알고 정말 속상했다.

이사 당일 그것을 알고 고쳐달라고 했을때는 고치는 척 했는데 그후에 보니까 투명테이프로 무거운 책상을 받치도록 해놓았다. 이사가 끝나고 돈만 받으면 모든일이 끝나는 것처럼 사후서비스가 안되는 이 사업체의 이런 불량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은정(Wisdomk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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