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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루 거스너의 IBM 살리기'

미국 거대기업 IBM의 최고경영자(CEO) 루 거스너의 리더십 교훈과 기사회생 전략을 담았다. IBM은 지난 93년 1월 역사상 최대인 49억7천만달러의 재정 손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6년후인 99년 4월. 1/4분기 순익이 14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42%나 급증하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바로 93년 CEO가 된 루 거스너의 '작품'. 그는 IBM의 CEO가 되자 IBM의 암울한 분위기를 일신했고, 적극적으로 가상 공간을 개척해 광범위한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 책은 루 거스너의 IBM 치료 비법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있다. (로버트 슬레이터 지음, 유한수 옮김, 물푸레 펴냄, 382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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