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고법 부장판사 이호원.차한성

대법원은 13일 법관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석중인 서울지법 동부지원장에 최병학(崔秉鶴.사시 12회)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2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1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지법 남부지원장에 황인행(黃仁行.사시 11회),북부지원장에 김연태(金然泰.사시 12회), 서부지원장에 김상기(金相基.〃12회)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전보발령됐다.

이와 함께 대전고법 부장판사에 조대현(曺大鉉) 대법원장 비서실장, 대구고법 부장판사에 이호원(李鎬元).차한성(車漢成)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되는 등 지법부장급인 사시 17회 9명이 고법부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재경지원장 등으로 발령받지 못한 사시 9~11회 13명중 일부는 내년 7월 대법관 6명의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에서 법원장으로 승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법원은 이공현(李恭炫.사시 13회)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을 대법원장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지법부장 판사 이하 평판사에 대한 인사는 오는 23일께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