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

◈권력과 언론의 공방 보도-KBS리포트(KBS1 밤10시)

중앙일보 홍석현사장 구속을 둘러싸고 신문사의 '언론탄압' 주장과 정부의 '개인비리 처벌' 주장이 맞서고 있다. 홍사장 구속 이후 중앙일보 보도태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적지 않지만 이번 사건으로 폭로된 정부의 언론 간섭 실상을 파헤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 권력과 언론의 공방, 그 의미와 뒷얘기를 보도한다.

◈주양-영미의 신경전-베스트극장-사랑을 말할 때(MBC 밤10시)

잡지사 기자인 주양은 성격이 괴퍅하기로 소문난 인물. 경력기자로 갓 입사한 영미와 만나는 첫날부터 부딪친다. 하지만 다툴수록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디자인 팀장 부연이 주양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영미가 눈치채면서 둘은 또다른 신경전에 돌입한다.

◈포크음악 다시 살아날까-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11시45분)

포크음악은 과연 30, 40대들의 추억속에서만 존재하는 음악인가. 댄스음악의 홍수 속에 포크음악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포크음악 도입 30주년을 맞아 젊은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포크음악.포크정신 부활 운동을 소개한다.

◈유정에 새 휴대폰 건네-날마다 행복해(MBC 오후8시25분)

웃통까지 벗은채 마당에서 조카와 놀고 있는 훈제를 한심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장여사는 애옥이 난화분에 빨래의 물기를 짜자 기겁을 한다. 사무실 밖에서 유정과 대면한 준제는 여자가 건방지게 행동하는 건 못 참는다면서도 자신이 망가뜨렸던 휴대폰을 대신할 새 제품을 건네준다.

◈제작비와 흥행의 관계-시네마천국(EBS 밤10시)

영화에 제작비를 많이 투입하면 흥행에 성공하는 것일까. 제작비와 흥행의 관계를 규모 경제학적 입장에서 분석한다. 저예산 영화와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비교분석, 제작비 규모가 영화의 내용이나 구조, 흥행수치에 미친 영향 분석을 통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제작 시스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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