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발주 관급공사 입찰관련 각종 의혹과 입찰제도 자체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위원장 정만식) 소속 입찰관련조사소위(위원장 장화식)가 15일 첫 모임을 갖고 내년 1월말까지를 시한으로 활동을 시작.
소위는 이 기간동안 관급공사 입찰 실태 조사를 위해 각종 입찰 건의 실태조사와 함께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진상규명 등을 위해 자료·참고인 조사, 현장 확인, 입찰 참가업체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 소위가 주요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부서는 대구시 종합건설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개발공사 등 3개 기관.
장 소위위원장은 이와 관련, "내년 1월15일까지 조사활동을 벌여 도출된 각종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및 소위의 의견을 활동보고서로 작성, 상임위에 보고한 후 집행기관에 개선방안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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