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3호기 피폭 은폐와 신월성1.2호기 추가 건설 백지화 촉구 양남면민 규탄대회가 19일 오전10시 원전 후문에서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송림해수욕장에 모인 주민들은 원전 후문까지 가두 행진을 한후 서정일씨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승환원전대책위원장의 규탄사, 김장은이장단 협의회장 등의 추가건설백지화 성명서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월성 3호기 중수 누출시 한전의 늑장 대처와 은폐의혹을 제기하고 원전추가 건설 반대는 물론 핵발전소가 영원히 사라질때까지 투쟁을 결의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가 대거 연대해 경주역광장에서 월성핵발전소 반대 규탄 대회를 갖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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