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단체가 경영수익 사업으로 추진중인 전원주택 조성사업이 위치 선정 잘못과 재원부족 IMF한파 등으로 예산만 들인채 공사가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청도군은 각북면 남산리 산66 일대 4만6천6백평을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군이 51% , 〈주〉우방이 49%를 각각 투자한'청도 지역개발 공사'를 97년 11월 설립했다.
이에따라 군은 지금까지 택지조성 공사에 따른 설계용역비 3천600만원과 진입 도로(너비 8m) 1.3km , 임도(너비 4m) 3.2km 등을 개설 하는데 6억3천만원을 투입해 놓고 있다.
그런데 이곳은 해발 535m의 험준한 헐티재를 넘어야 하는데다 지난해 팔조령 터널 개통이후 각북면 일대가 이서 각남 화양 지역에 밀려 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다.군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다 해도 각북면 남산리에 전원주택 단지조성은 상당 기간 어려울 것" 이라고 말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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