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천신만고 끝에뉴욕 메츠를 물리치고 3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20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11회말 앤드류 존스가 천금같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뉴욕 메츠를 10대9로 물리쳤다.
이로써 종합전적 4승2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와 24일부터 월드시리즈를 벌여 3년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90년대 접어들어 5차례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95년 단 한차례밖에 우승하지 못했고 96년에는 양키스에 2승4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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