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부녀지도자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지난 7월 초순부터 새마을 부녀회가 민간주도로 실시한 쓰레기 분리 수거량이 1일 평균 34t가량으로 1개월전 39t에 비해 5t이상 감소 하는 등 쓰레기 종량제 실시 전인 94년에 비해 쓰레기 발생량이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쓰레기 매립량도 95년 81% 이던 것이 현재 57%로 크게 줄었고 소각량은 8%에서 22%로 늘어 민간주도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은 지난 7월 새마을 부녀지도자를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265개 봉사대를 구성, 불법투기 단속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재활용품 수집 등으로 2천600t의 재활용품을 수집, 1억2천7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불법투기 24건을 적발 1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민간 주도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이 날이 갈수록 정착 돼가고 있다.
權光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