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흥銀 섬유업체 대출세일즈 독려

지역 섬유업체를 상대로 특별대출에 나선 조흥은행이 기대만큼 신청이 많지 않자 대출세일에 나섰다.

23일 조흥은행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출시행 한달동안의 실적은 7개 업체, 43억원에 불과했다. 조흥은행 대구본부는 대출요건 심사를 너그럽게 해 신청업체 모두가 대출받도록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은행측은 홍보 부족으로 대출신청 업체가 적다고 판단, 홍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내에 증설 및 시설개체 바람이 강하므로 자금수요는 많다는 분석이다.

담보없이 신용으로 운전자금은 필요한 금액 전액을, 시설자금은 80%까지 대출하는 것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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