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합참의장에 조영길 2군사령관(갑종 172기)을, 육군참모총장에 길형보 3군사령관(육사 22기)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또 이남신 기무사령관(육사 23기)과 김인종 국방부 정책보좌관(육사 24기)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각각 3군사령관과 2군사령관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그동안 군단장을 마친 중장급이 맡아온 기무사령관에 소장급을 임명키로 하고 신임 사령관에 김필수 합참작전기획부장(육사 26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성태 장관이 지난 23일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대장인사안을 보고했으며 최종 재가를 받은뒤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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