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토픽

##의사 수술중 휴대폰 잡담 '처벌'

수술도중 휴대폰으로 외부와 장시간 통화한 홍콩의 의사가 27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퀸 메리 병원소속의 이 의사는 국부마취 상태에서 환자의 결장내 종양제거수술을 하던중 휴대폰을 이용해 자동차 판매원과 두차례에 걸쳐 20분간 통화했다가 환자로부터 고소를 당했었다.

(홍콩)

##기르던 개가 주인 3일간 감금

몰도바공화국의 한 노파(60)는 자신이 기르던 독일산 셰퍼드에게 3일 동안 감금상태에 있다가 경찰 특수구조대에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27일 관리들이 전언.

엘레나 체레바토프라는 노파는 이 개가 지난 주말 갑자기 사나워져 자신을 집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고 먹이조차 주지 못하게 해 즉시 구조대에 전화를 걸었으나 구조대는 차량연료 부족으로 신고받은 지 3일 뒤에야 출동, 구조됐다는 것.

폭발물 탐지 및 붕괴건물 생존자 탐색 등을 위해 개를 이용하는 특수구조대는 문제의 셰퍼드가 광견병이나 다른 질병에 걸린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주인을 감금한 이 개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크리스나우)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