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월요일에는 경주박물관 강우방 관장, 화요일에는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교수, 수요일엔 작가 이문열씨, 목요일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이영욱 교수, 금요일엔 고려대 역사교육과 김현구 교수 등으로 강사진이 정해졌다.
월요일 강의는 최완수·홍순민씨에 이은 미술사적 이야기의 연장이면서, 신라미술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 화요일은 한국인과 정신 건강, 수요일은 중국 고전 읽기의 즐거움, 목요일은 우주의 이해, 금요일은 일본 탐구 등을 주제로 잡았다.
▲청소년 미술감상매주 일요일 오후에 3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1월부터 한국 미술사를 빛낸 화가들을 찾아간다. 첫회분인 7일의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을 시작으로, 한국 표현주의 회화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구본웅, 인상파 화가 오지호, 한국의 미를 현대화시켰다는 김환기, 천재화가 이중섭, 서민화가 박수근, 최후의 남화가 허백련, 초상화의 상징 김은호 등등을 찾아 삶과 작품을 함께 살필 계획.
▲노자 강의김용옥 교수가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주대상으로 해서 다음날 22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노자를 강의한다. 총 56편에 걸쳐 진행될 예정. 강의 이름 '노자와 21세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새 천년을 맞는 우리에게 노자는 무엇인지를 다뤄 갈 전망. 월~목요일 사이 밤 10시40분부터 40분간 계속되며, 위성1에서는 한시간 빨리 방송된다.
▲그외목·금요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자격증을 땁시다'는 4일부터 '증권 분석사'로 넘어 간다. 연말까지 계속할 예정. 내년 3월에 있을 자격 시험에 대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10월부터 미래진단 시리즈로 전개되고 있는 '특선 다큐'(월)는 11월에도 이를 계속, '미래의 비행' '21세기의 영상 매체' '가상 현실' '미래의 스포츠'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
일요일 오전의 '직업의 세계'는 11월에 '자동차 디자이너' '비디오 저널리스트' '웹PD' '공연기획자' 등 문화·예술 관련 직종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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