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직자 병역사항 신고 접수결과 군복무중 탈영 경력이 있거나 입영 기피이후 병적기록이 없는 공직자는 모두 16명으로 이중 15명은 국회나 지방의회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영 경력자는 신상우(한나라당)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군의원 3명 등 모두 7명이고 입영기피자는 외교통상부 김석현 외교안보연구원을 비롯, 시의원과 군의원 각 1명, 구(區)의원 6명 등 모두 9명이다.
신상우 부의장의 경우 59년 3월 입대후 같은해 9월 탈영했다가 10년만인 68년말 국방부의 특례조치로 보충역 편입과 동시에 전역했고 김석현 연구원은 67년 소집불응이후 병적기록이 없다.
한편 병적부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공직자는 이홍구 주미특명 전권대사와 강용식(한나라당) 의원, 이진설 서울산업대 총장 등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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