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생한 보도방 접대부 살인사건과 관련, 대구 남부경찰서는 29일 오전 7시50분 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앞에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컴퓨터 부품상 최모(34·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씨를 붙잡아 대구로 압송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이후 귀가하지 않고 있던 최씨의 행적을 쫓던 중 이날 오전 최씨가 서울에서 교도소 후배를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최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나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계속 횡설수설하고 있어 환각상태에서의 범행과 이상 성욕자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