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車트렁크에 여인 변시체

1일 낮12시쯤 상주시 무양동 모 알미늄상회앞 노상에 세워둔 경북33노3711호 쏘나타승용차 트렁크에서 박모(35.여.상주시 서문동 97의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모(45.건설업)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박씨는 상주시내 서문동에서 식당업을 해왔으며 지난달 12일 오후 8시쯤 손님을 모시러 간다며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집을 나간후 지금까지 귀가 하지 않고 있다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발견됐다는 것. 경찰은 인근 불량배 등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빈집골라 6차례 털어

경주경찰서는 2일 대낮 빈집만 골라 공기총 등을 훔쳐온 혐의(절도)로 이모(18.대구시 달서구 월성동)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경주시 건천읍 조전리 김모(40)씨 집에 들어가 집을 보는 아이들에게 전화 한번 빌려달라며 방안을 살핀 후 김씨 소유 공기총 1정과 장롱속에 있던 금반지와 목걸이를 훔치는 등 6회에 걸쳐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을 해온 혐의다.

◈성폭행 반항 친구애인 살해

울산 동부경찰서는 1일 성폭행에 반항하는 친구의 애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강간살인)로 박모(22.무직.울산시 동구 방어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울산시 동구 화정동 김모(21.여)씨 집에서 남녀친구 8명이 함께 술을 마신 뒤 친구애인 최모(22.여.미용실 종업원)씨를 울기등대 인근 야산으로 유인해 성폭행하려다가 반항하자 최씨의 목을 조르고 얼굴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