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국내 최장 9,975m 상촌터널 관통식

◈김천 봉산면 태화리

경부고속철도공단은 5일 오후3시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산119의3 상촌터널 종점부에서 주한 프랑스대사, 건교부 고속철도기획단장, 공단이사장 및 관계자와 경북김천, 충북 영동 등 2도 2시군 주요기관장 및 현지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고속철도 8-1공구 상촌터널 관통식을 갖는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경북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를 잇는 연장 9천975m 상촌본선터널(내경14.2m, 높이9.8m)과 연장1천40m 사경터널(내경 8.3m, 높이 6.6m) 개설공사는 (주)대우, 쌍용건설(주), 신화건설(주), (주)동양고속건설, 성지건설(주)등 국내 5개건설업체가 건교부로부터 1천745억2천800만원에 도급받아 지난 96년 11월2일 착공, 3년만에 관통된다.

국내최장인 상촌터널은 지금까지 연인원 32만명과 중장비 6만8천대가 투입되었으며 오는 2001년 3월말 준공 예정이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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