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이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담에서 개시될 뉴라운드 무역 협상에서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WTO 회원국들은 뉴라운드 무역 협상이 3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전히 농업부문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국들은 4일 WTO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비공식 사전 조정협의에서 다른 교역부문에 대해선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농업 부문에 대해선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타협의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고 WTO 관계자들이 밝혔다.
"농업부문에 대한 이견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부문에 대한 협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회원국들이 보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농업부문에 대한 핵심 쟁점은 농업 보조금 철폐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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