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사회주의 인터내셔널(SI) 총회는 9일 안토니오 구테레스 포르투갈 총리를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또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사회당(PS)서기장을 부회장으로 뽑았다.
구테레스 의장은 피선후 기자회견에서 "휴머니즘이 배제된 기술, 가치가 배제된 실용주의를 배격해야하며 유럽중심의 세계관에 반대한다"고 말하고 정치인들은 교육문제에 절대적인 우선권을 부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주의 이념을 고수하면서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라며 SI가 "전세계 다른 진보 정당들과 동맹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새로운 좌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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