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토 오사무 구단대표는 10일 "선동열의 진로는 본인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것이 주니치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으나 "나이를 감안할 때 화려한 은퇴가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토 대표는 "미국 연수 또는 해태와 재계약 협상 등 언론보도와 달리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선동열이 지난 3년동안 팀에 높은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시즌 3번 연속 구원실패했고 나이로 볼 때 내년에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한 이토 대표는 "선동열의 명성을 감안해 흠집을 남기지 않고 화려하게 은퇴하면 좋겠다는 것이 호시노 감독이나 구단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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