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식기반산업 육성전략 및 문화산업발전 5개년 계획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영상분야를 비롯하여 전자 출판, 전통문화유산.공예산업 등 5대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21세기 경북발전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과 도의회 산업관광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 문화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경북 새천년포럼(이사장 류창우 영남대교수)은 이같이 연구용역 결과를 밝혔다.
또 디지털 방송영상, 디지털 영화, 출판.인쇄, 음반.비디오, 패션디자인 산업 등은 장기적 시설투자와 전문인력 확보로 경쟁력을 향상하는 기반육성사업 추진과 문화정보산업 육성 등 경북도 전역에 걸쳐 타원형 문화산업 벨트로 구축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럼이 연구 보고한 경북문화산업 육성방안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경북 문화산업 전체의 포괄적인 계획으로 경북이 문화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선진산업형 인프라를 구축하여 경쟁력있는 문화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 계획이 추진되면 지방의 자주성을 살린 선진산업 기반이 구축되고 개성을 살린 삶의 가치 실현과 지식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인간관이 확립되어 지금까지의 관람위주에서 직접 참여해서 체험하는 문화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도는 용역결과를 중장기 경북문화산업 육성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특성과 지역문화를 소재로 한 각종 문화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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