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새 군부통치자들이 쿠데타한달만인 11일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에 대해 반역 및 살인공모, 납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쿠데타 당일인 지난 10월 12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육군참모총장이 탄 여객기의 카라치공항 착륙을 불허하고 이 비행기를 납치하려던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샤리프 전 총리외에 7명을 상대로 카라치공항경찰서에 제출됐다.
이들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샤리프 총리 등에게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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