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흥덕동 문경중학교(교장 김종수) 과학교사 4명이 창의력 있는 인재 육성에 합심, 올해 경북 과학교육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과학 상설 특활반 김옥겸 교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취미와 꿈을 가지도록 독후감 쓰기 등 지도에, 탐구반 이종현 교사는 특기·적성교육을 통한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우기에 전념.
특수 재능아반 이범태 교사는 잠재력 및 창의력 개발 교육프로그렘으로 과학 능력 향상에, 현장체험 활동반 안정규 교사는 학교에서 탐구하기 어려운 문제를 현장에서 조사·수집·관찰토록 하는 현장 활동에 주력.
이들은 분야별 지도결과를 놓고 협의와 토론 과정을 거치는 등 과학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 교육에 신선감을 불어 넣기도.
또 과학 독후감쓰기, 물 로켓 발사, 모형항공기 공작, 과학 상상화, 과학 발명품 대회 등 다체로운 과학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경북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3학년 여경민군이 금상을, 김지송군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전국 과학 경시대회 환경부문에 3학년 박진홍군이 금상을 받은 것 외에도 전국 및 도단위 대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특상·장려상 등을 받았다.
교사들은 그동안 실험실 상근 지도, 교사 자신의 사전 실험·실습 등 스스로 탐구하는 교사상을 키우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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