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치러진 제30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정대(正大·속명 徐炳植·62) 후보가 당선됐다.
정대 후보는 307명의 선거인단(재적 318명)이 참가한 1차투표에서 166표를 얻어134표에 그친 지선(知詵·속명 崔衡述·53) 후보를 32표 차로 눌렀다.
덕운(德雲)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같은 선거결과를 발표하며 정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정대 당선자의 총무원장 임기는 오늘부터 시작되며 20일 오전 원로회의(의장 呑星)의 인준을 거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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