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고등학교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북북부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5일 실업계고 원서 마감 결과 안동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는 342명 모집에 310명이 지원해 지난 65년 개교이래 처음 미달사태를 빚었고 문경공고와 의성공고도 각각 155명과 108명이 미달됐다.
이밖에 청송공고 59명, 안동공고 68명등 대부분의 실업계 고등학교들이 30~80여명씩 미달됐고 북부지방에서 정원을 채운 학교는 안동농림고와 영주동산여자전산고 등 2개 학교에 그쳤다.
정원미달학교는 내년 2월 초순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충원할 계획이지만 올해 중학교 졸업예정자 수가 크게 감소한데다 타지역 진학자가 많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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