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등 대구지역 14개 시민단체들은 17일 오전 11시 대구시 중구 동인동 '함께하는 주부모임' 사무실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대구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대구시민연대'를 구성했다.
대구시민연대는 문교사회, 산업교통, 건설교통, 내무위원회등 4개 상임위원회에 참석, 의원들의 전문성, 질의의 적절성 등을 모니터하고 의원들의 대안제시여부, 행정부의 자료 준비성 등 10개 항목에 걸친 감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문교사회위원회에 여성문화회관, 어린이회관등 대구시 소속 4개 사회복지시설 운영 현황과 종합복지관의 민영화 방안등의 감사를 요구하고 산업교통위원회에는 국우터널과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합리적인 조정 방안, 밀라노프로젝트등 대구시 경제정책의 적절성 등의 감사 요구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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