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별 국정보고대회 개최
…국민회의 대구시지부는 생활정치 강화로 책임있는 집권당상 정립, 조직력 배양 및 한나라당의 최근 공세에 대한 반박 홍보 등을 위해 19일부터 각 지구당별로 국정보고대회를 개최.이에 따라 19일엔 남구(조현국)지구당을 시발로, 20일 달서을(김은집), 23일 중구(임철), 24일 서갑(이헌철), 수성갑(박남희), 달성군(엄삼탁)지구당에서 잇따라 대회를 열 예정.◈비서실엔 국정홍보 의무
…18일 경주에서의 경북관광개발공사 현판식에 참석한 뒤 대구에 온 김중권 대통령비서실장은 파크호텔에서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 임원 200여명을 상대로 특강.
김실장은 강연에서 최근 쟁점 현안에 대한 여권의 대응 혼선을 두고 총선 출마 준비에 골몰하고 있는 청와대 비서진 때문이란 내부 비판을 의식한 듯,"지난 국정감사에서 한 야당의원이 대통령비서실장이 있는 듯 없는 듯 그림자처럼 대통령을 보좌해야지 웬 대구.경북 나들이가 그리 잦으냐고 따지더라"면서"이에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의무가 비서실장에게 있고 이 지역이 대통령과 그 정책 등에 대해서 비우호적이기 때문에 더욱 자주 내려와 설명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소개하기도.
한편 김실장은 총선 출마와 관련,"비서실장을 마지막 공직으로 알고 있다"고 되풀이 강조했으나 "주위에서 출마를 제의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여운.
◈시.도의회 정기회 20일 개회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20일 각각 제 85회와 제 142회 정기회를 개회, 39일과 4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각각 문희갑시장과 김연철 시교육감, 이의근지사와 도승회 도교육감이 각각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고 내년도 예산안을 다룰 예결특위도 구성하게 된다.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10일간 행해지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는 공무원과 업계의 유착, 낙찰예정가 유출 등 시청 발주 공사의 입찰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전망이고 도의회에서는 경주엑스포 행사장 부지 매입에 따른 논란과 대구.경북 역외로의 현지 확인활동의 예산낭비 여부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 시의회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예결위를 가동, 내년도 예산안을 다룬 뒤 21일부터 3일간 99년도 제3회 추경안을 다룰 예정이다. 도의회도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다룬 뒤 22일부터 3일간 99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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