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군위세신택시(대표 정철진.40) 소속 운전기사 18명이 환경보존 파수꾼으로 나섰다.
"수려한 팔공산과 군위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길게 뻗은 위천의 맑은 물줄기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고이 간직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게 우리들의 책무"라며 기동 환경감시대를 결성한 것.
새벽부터 밤늦도록 핸들을 잡아야 하는 고달픈 직업이지만 내고향 내가 지킨다는 보람으로 얄팍한 주머니를 털어 환경감시 활동을 위한 조끼.모자와 각종 장비를 마련하고 자신들의 택시에 스티커를 부착하는등 달리는 환경 기동대의 면모를 갖췄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 군청 마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막고 줄이는 예방활동에 주력하자'는 결의를 다진뒤 가두 캠페인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군위.鄭昌九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