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밀라노시 자매결연 축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대구시와 밀라노시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25일 오후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귀자· 신미경· 주선영, 테너 백용진· 손정희· 최덕술, 바리톤 이인철, 베이스 이의춘씨 등 대구지역 성악가들과 테너 안드레아 엘레나, 소프라노 시모나 잠브루노 등 밀라노 출신 성악가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푸근한 산들 바람아',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린 눈물' 등 오페라 아리아와 '오 솔레 미오', '박연폭포', '신아리랑' 등 나폴리와 한국의 민요들이 함께 공연된다.

올해 대구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쟌니 스키키'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지휘를 맡았던 이탈리아 지휘자 다니엘레 아지만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문의 053)606-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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