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F-3코리아그랑프리'대회를 기념, 25일 개최지인 경남 창원시내에서 벌어진 카퍼레이드에 아홉살배기 레이서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국내 최정상급 카레이서 김정수(35.이글팀)선수의 외아들인 김동은(9)군.
김군은 이날 50여대의 튜닝카들이 펼친 카퍼레이드 행렬에 소형 카트(KART)를 타고 참가, 16.5㎞에 달하는 구간을 어른못지 않는 운전솜씨를 뽐내며 완주했다.현재 경기도 용인포곡초등학교 2학년인 김군은 6세때부터 카레이서인 아버지를 따라 용인 에버랜드의 카트경기장에서 꾸준히 운전연습을 해왔으며 최근 일본에서 열린 F-3대회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자신의 전용카트를 타고 레이싱을 벌여 일본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군의 어머니 이미숙(37)씨는 "동은이는 젖먹이때부터 레이서인 아빠의 영향으로 유별나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지금은 어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능숙하게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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