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국산 영화 '쉬리'가 제44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편집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최우수 작품상은 죽어서 환생한뒤 남편과 계속 결혼생활을 한다는 내용의 전설을 영상화한 태국영화 '낭낙'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최우수 감독 및 음향, 미술감독상도 받았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쉬리'외에도 대만 영화 '행복의 3월'과 필리핀의 '레아의 이야기'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과 일본,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에서 68편의 영화를 출품했으며 26일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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